부산박물관, 추석 문화행사 '말 타고 박물관 한 바퀴'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0 1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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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27. 부산박물관에서 추석맞이 문화행사 개최… 말 에어슈트·전통복식 체험부터 민속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 가능
▲ 행사 이미지

[뉴스앤톡] 부산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추석 문화행사 '한가위, 말 타고 박물관 한 바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박물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시 관람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즐기고, 가족과 특별한 명절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을 주제로 한 이색 체험과 전통 민속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관 1층 로비와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며, 점심시간(12:00~13:00)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부산관 1층 로비에서는 이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말 타고, 박물관 한 바퀴'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말 모양 에어슈트를 착용하고 도포·갓 등 전통복식을 함께 입어보는 체험으로, 병오년 ‘말의 해’와 추석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재미있게 결합했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 정각을 기준으로 하루 6회, 1팀당 약 15분간 운영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추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윷놀이와 투호던지기를 비롯해 제기차기·팽이치기·딱지치기·사방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우리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민속놀이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시간 동안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의 운영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아울러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부산시립박물관의 건물을 모티브로 제작한 기념품을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

한정된 수량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참여 시 증정품은 최대 2개까지 제공한다.

한편, 부산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참가비 없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이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병오년 '말의 해'를 활용한 이색 체험과 우리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부산박물관에서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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