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특화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밑그림 마련” 경남도, G-반도체 얼라이언스 2차 회의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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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도청 중앙회의실서 회의 개최…‘경남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안’ 집중 논의
▲ G-반도체얼라이언스제2차회의

[뉴스앤톡]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G-반도체 얼라이언스’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경남에 특화된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과 핵심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열린 ‘G-반도체 얼라이언스 킥오프(Kick-Off) 회의’에서 전력·특수 반도체 중심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경남 반도체 사업 육성 전략안’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해성DS, 한화세미텍 등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반도체 수요기업, 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인제대 등 학계, 한국전기연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용 고신뢰 반도체 실증 허브,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국방반도체 수요산업 연계 실증 기반 구축 ▲전력반도체 산업혁신 허브 구축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 경쟁력 강화 ▲반도체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육성 전략 초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남의 강점인 우주항공·방산·중전기 산업 등 수요기반과 연계한 실증 중심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 필요성과 함께,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신뢰 반도체 기술 확보 및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남도는 이번 2차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략안을 수정·보완하고, 전문가 등의 추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경남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오는 6월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박환 경남도 인공지능산업과장은 “1차 회의가 얼라이언스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면, 이번 2차 회의는 경남만의 특화된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전략의 밑그림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산·학·연·관의 역량을 결집해 도내 반도체 산업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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