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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농촌 돌봄 사각 메운다…도개마을돌봄터 11인승 차량 확보 |
[뉴스앤톡] 구미시 도개마을돌봄터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돼 농촌지역 아동 돌봄서비스가 한층 강화된다.
도개마을돌봄터는 올해 3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한 2026년 차량지원사업에 ‘안전한 귀가 지도’분야로 공모를 신청했다. 이후 서면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7월 7일 최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으며, 4천만 원 상당의 11인승 승합차를 지원받게 됐다.
도개마을돌봄터는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한 지역 유일의 농촌 지역 다함께돌봄센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육·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통 여건은 센터 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원 지원에 제약이 있었고, 급·간식 운반과 프로그램 운영, 종사자 업무 지원에도 불편이 따랐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 지원은 물론 농번기와 방학 기간 돌봄서비스 운영이 한층 안정될 전망이다. 이동 여건이 개선되면서 정기돌봄은 물론 긴급·일시돌봄에도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구미시는 현재 경북에서 가장 많은 20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9개소는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K보듬 6000’ 사업으로 운영되며, 이 역시 도내 최다 규모다. 권역별 10분 생활권을 기반으로 돌봄망을 구축해 맞벌이 가정과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산동읍에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도량마을돌봄터에는 K보듬 6000 기능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권역별 돌봄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긴급·일시돌봄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권역별 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아이들이 필요한 때 언제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비스 품질도 높여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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