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5 17: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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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 분향소 찾아 유가족 깊은 위로… “안전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 강조
▲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뉴스앤톡] 오석진 대전광역시 교육감 당선인이 5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청에 마련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오석진 당선인은 분향소에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을 만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참사로 아까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청년 노동자를 비롯한 사상자들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오 당선인은 지난 1일 사고 발생 직후 성명을 발표해 깊은 참담함을 표한 바 있으며, 오늘 합동분향소가 설치되자마자 현장을 방문해 조문하며 대전 교육의 수장으로서 무거운 사회적 책임감을 함께 공유했다.

조문을 마친 오 당선인은 “오늘 우리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라며, “대전 시민이자 교육을 책임질 당선인으로서 사상자분들께 거듭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 당선인은 이번 비극을 계기로 대전 교육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철저한 안전 시스템 구축’을 재차 다짐했다. 그는 “어떠한 순간에도 안전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라며, “다시는 이러한 애통한 일이 사회와 학교 안팎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 당선인은 자신의 핵심 공약인 ‘학교 안전’을 언급하며, “우리 아이들이 매일 숨 쉬고 생활하는 ‘학교 현장’의 안전 시스템부터 전면 재점검하고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선제적인 예방과 철저한 실천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365일 안심 학교’를 대전 교육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임기 내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교육계 관계자들은 오석진 당선인이 당선 이후 첫 주요 대외 행보 중 하나로 이번 참사의 조문을 선택한 것에 대해, 향후 출범할 대전 교육 체제에서 ‘안전’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핵심 시정 기조로 다루어질 것임을 명확히 보여준 행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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