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남한산성에서 국제교류 역량 키운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3: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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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환경을 잇는 국제교류 체험활동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남한산성에서 국제교류 역량 키운다

[뉴스앤톡]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9일 남한산성과 역사문화관 일대에서 ‘2026 광주하남 국제교류 공유학교 남한산성 역사·환경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2026 광주하남 국제교류 공유학교 참가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와 연결해 이해하고 국제교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대만 신베이시와 국제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학생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환경 가치를 직접 배우고 해외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천 중심 교육활동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남한산성을 탐방하며 병자호란의 역사와 조선시대 방어시설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을 관람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심화 학습했다.

또한 학생들은 남한산성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과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영어와 다양한 방식으로 정리하며, 향후 대만 학생들에게 직접 소개할 콘텐츠도 함께 제작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상웅 교육장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고 세계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국제교류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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