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그린리더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유아 환경교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09: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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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어린이집·유치원 50회 방문 교육, 오는 11일까지 참여기관 선착순 모집
▲ 마포구 그린리더 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지킴이 실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앤톡] 마포구는 유아들이 생활 속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오는 11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는 ‘환경지킴이 실천교육’을 운영한다.

2011년부터 이어온 이 교육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환경수업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성산어린이집 등 27개 기관에서 총 56회 운영됐으며, 참여 교사 만족도 조사에서도 95점을 기록했다.

올해 교육 주제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위한 탄소중립’이다.

이론 수업과 체험 활동을 병행해 기후위기가 먹거리에 미치는 변화를 알아보고, 보드게임으로 계절 카드에 알맞은 제철 과일을 찾으며 먹거리와 환경의 관계를 쉽고 재미있게 배운다.

수업을 맡는 ‘그린리더’ 강사는 구가 진행한 ‘그린리더 환경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구민 가운데 환경교육 출강을 희망하는 이들로 구성된다.

구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와 기후위기 등 환경 전반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를 강사로 연계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환경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린리더’ 강사는 참여 기관의 교실이나 강당을 찾아 유아의 발달 수준과 기관별 교육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만 5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50회, 회당 40분간 운영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오는 11일까지 각 기관에 발송한 안내문의 QR코드나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기관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선정 결과는 9월 21일 공문과 이메일로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환경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경험은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환경을 친근하게 배우고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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