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차기 시금고에‘제1금고 신한은행, 제2금고 농협은행’선정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7 19: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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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시 자금관리
▲ 인천시청

[뉴스앤톡] 인천광역시는 17일‘인천광역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4년간 인천시의 자금을 관리할 차기 시금고 지정 대상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에 신한은행, 제2금고에 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금고 선정은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2026년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선정된 금융기관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인천시의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인천시는 차기 금고 지정 신청 공고를 실시했으며, 금융기관 제안서 접수 결과 제1금고에는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제2금고는 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참여함에 따라 재공고를 실시했으나 추가 신청이 없어, 관련 규정에 따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 전문가와 시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인천광역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시금고 선정은 행정안전부 예규 및 '인천광역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고 지정 신청 금융기관들이 제출한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제안설명)을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 이용의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그 밖​의 사항 등 6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의·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신한은행은 일반회계·공기업특별회계·기금(2026년 본예산 기준 14조 4,527억 원 규모)을 담당하는 제1금고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제1금고 지정 대상 금융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농협은행은 기타특별회계(2조 199억 원)를 담당하는 제2금고 ​지정 대상 금융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는 금고 지정 결과를 시보와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해당 금융기관에 통지한 후, 오는 10월 중 차기 시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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