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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무열 시의원 질의 |
[뉴스앤톡]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주무열 의원이 의회 홍보예산 가운데 상당액이 청취율이 낮은 YTN 라디오에 집행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예산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시민 접근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TBS를 활용한 시의회 홍보를 주장했다.
주무열 서울시의원은 지난 7월 31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의회가 홍보예산으로 YTN 라디오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무처는 이 자리에서 “방송 홍보에 총 25억 원가량을 집행하고 있으며, 이 중 라디오 홍보에는 연 4~5억 원(5억 원 미만)을 쓰고 있다”고 답변했다.
YTN 라디오 선정 경위에 대해 사무처가 “의원들의 출연기회를 가장 많이 제공하는 매체”라고 설명하자, 주 의원은 “청취율과 상관없이 정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청취율 순위를 추궁했다. 사무처는 YTN 라디오의 청취율 순위와 관련해 “음악프로그램이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10·20위권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답변했다. 주 의원은 추후 조사를 통해 YTN 라디오가 100위권 밖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상대적으로 청취율이 낮은 채널에 홍보예산이 집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예산이 유효하게 쓰이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어 향후 TBS를 활용해 시의회를 홍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TBS는 라디오 채널 편성상 FM1으로 분류돼 시민들의 라디오 접근성이 압도적으로 높아 실익이 크고, 경영 여건이 악화된 TBS의 경영환경을 지원하는 데에도 해당 사업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가 한시적으로 TBS의 광고를 허용한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주무열 시의원은 “앞으로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장, 이병도 운영위원장을 설득해 시의회 홍보예산이 더 의미 있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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