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6년 제1회 검정고시 ‘전원 합격’ 쾌거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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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6년 제1회 검정고시 ‘전원 합격’

[뉴스앤톡] 부산 영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4일 시행된 ‘2026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 11명 전원이 합격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원 합격의 배경에는 센터가 운영하는 ‘스마트교실(검정고시 멘토링 수업)’이 큰 역할을 했다.

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이 기초 학습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멘토를 매칭하여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왔다.

시험 당일에도 센터는 고사장을 직접 방문하는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수험생들에게 도시락과 필기구 등 응원 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 메시지를 전하며, 청소년들이 긴장을 풀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스마트교실을 통해 합격의 기쁨을 안은 한 청소년은 “센터에서 꾸준히 공부한 것이 큰 힘이 됐다”며, “특히 멘토 선생님과 함께 개념을 정리하고 오답 노트를 만드는 과정이 실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화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우리 청소년들이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합격 이후에도 아이들이 대학 진학이나 취업 등 각자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자립 및 직업 체험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복귀를 위한 교육지원 외에도 자립지원, 직업체험, 활동지원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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