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롯데웰푸드와 군위사과를 활용한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년 인구감소지역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위군과 롯데웰푸드는 지역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의 제품개발 및 유통 역량을 활용해 군위사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업을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지역농산물과 대기업의 제품개발‧유통 역략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상생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와 코레일유통 등의 유통망을 활용해 협업제품의 소비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주요 소비자 접점에서 군위사과와 지역농산물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협업제품 출시와 함께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서울역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팝업스토어에서는 협업제품의 홍보‧판매‧시식과 함께 군위 전략품종 ‘골든볼’과 군위로컬푸드를 소개하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수성못 페스티벌,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사회적가치페스타에 참여해 협업제품과 군위의 지역상생 협력사례를 알릴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도 소비자 참여를 통한 홍보를 이어간다. 군위군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군위사과 왔데이~’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고,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을 활용해 협업제품에 대한 온라인 관심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는 고령 농업인이 많은 지역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할머니‧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먹인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사과를 키우고 있다”며 “이렇게 정성껏 키운 군위사과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롯데웰푸드의 제품과 만나 새로운 상품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브랜드와 유통망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의 새로운 판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업이 군위사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대구광역시 사과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표 사과 산지로, 이번 협업을 통해 군위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시장과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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