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 대응 훈련 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18: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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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피, 하천 변 진입 통제, 도로 통제, 부상자 구조 등
▲ 14일 오후 팔랑골캠핑장에서 2026년 풍수해 대비 자연재난 현장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풍수해 상황을 가정해 야영객 대피 및 하천 출입 통제, 산사태 우려지역 대피 대상자 1:1 매칭 대피 훈련 등이 실시됐다.

[뉴스앤톡] 양구군은 1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및 산사태 등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동면 팔랑골 캠핑장, 동면 지게마을(농촌체험캠프) 일원에서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양구군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양구경찰서, 양구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간당 100~150mm의 극한호우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침수 위험지역 주민과 야영객 사전 대피, 하천 출입 통제,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 대피, 도로 및 위험지역 통제, 부상자 구조 등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복합 대응 훈련으로 실시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고 접수부터 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유관기관 협조 요청, 현장 대응까지 이어지는 재난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재상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 강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구군은 앞으로도 재난 유형별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군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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