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빈 호텔이 청년의 보금자리로, 사회연대경제 기반 우수 주거모델 현장 방문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18: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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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장관, 서울시 성북구 ‘안암생활’ 방문해 청년 주거복지 혁신 사례 청취
▲ 행정안전부

[뉴스앤톡] 사회연대경제를 통해 소유에서 공유‧상생으로의 주거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모델이 새로운 주거복지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장관이5월 14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안암생활’을 방문해, 사회연대경제에 기반한 우수 주거 모델 현장을 살펴보았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주거 안정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현장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 빈 호텔이 사회연대경제의 손길을 통해 청년의 보금자리로 '

안암생활은 한때 비어있던 관광호텔을 사회연대경제 기업(아이부키)이 LH '특화 매입임대'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도심 보금자리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되어, 도심 속에서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주거’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공유주방, 코워킹스페이스, 옥상 바비큐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어, 입주 청년들이 이웃과 함께 사는 집,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가꾸어 가고 있다.

윤 장관은 현장을 살펴본 후 입주청년 및 사회연대경제 기반 주거 모델 운영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위스테이별내’(공공지원 민간임대)의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우수 성과도 청취하고, 사회연대경제 기반 주거 모델이 직면한 현장의 과제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대와 협력을 통한 공동체 회복, 사회연대경제 기반 주거 모델의 미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청년이 주거 부담을 내려놓고 이웃 청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야말로 사회연대경제가 지향하는 주거 혁신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조속히 제정되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적인 지원과 제도개선이 이루어져, 보다 많은 국민들이 주거, 일자리, 생활 인프라 등을 아우르는 변화를 국민들이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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