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인식개선 공모전 성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17: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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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돌봄 가치와 장기요양요원의 역할 재조명
▲ 충청북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인식개선 공모전(대상사진)

[뉴스앤톡] 충청북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돌봄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6년 돌봄의 순간 사진·수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기요양 현장에서 어르신과 종사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고, 돌봄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과 수기 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일반 도민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응모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감동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접수된 작품들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공감성,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혜성요양원 정명덕 사회복지사의 '끝이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다시 만난 봄'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벚꽃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이 삶의 기쁨과 희망을 되찾아 가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 깊은 울림을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 정호경 요양보호사의 '엄마와 아들'과 이월물안뜰돌봄센터 이성옥 센터장의 '어르신들의 또 하나의 집이 되어가는 시간'이 선정됐으며, 우수상 3점과 장려상 5점도 함께 선정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이 최우수상을, 충북대학교 노인복지융합 전공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기관은 다수의 우수 작품을 출품하며 돌봄 현장의 가치와 장기요양요원의 역할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충청북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기요양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존중과 사회적 인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충청북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홈페이지와 SNS, 각종 홍보자료 및 전시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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