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종암경찰서 연계 학교·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6: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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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공모 사업 '꿈꾸는 디케' LAW-ON 동아리 청소년 10명 대상 진행
▲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앤톡]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지난 7월 30일, 법무부 공모사업 '꿈꾸는 디케' LAW-ON 동아리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종암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SPO)과의 협조로 추진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폭력 문제를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체·언어폭력, 금품 갈취,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다양한 유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특히 현직 학교전담경찰관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폭력 가해 시 진행되는 경찰 수사 절차와 처벌 체계를 생생하게 전달해 참가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최근 청소년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사이버도박과 이로 인한 금품 갈취 등 2차 범죄 연계 사례도 집중적으로 다뤄, 청소년 스스로 위험성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강의 후에는 OX 퀴즈를 통한 복습과 함께 경찰 근무복·조끼 착용, 수갑·삼단봉 등 경찰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보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법과 안전을 딱딱한 지식이 아닌 생생한 체험으로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을 스스로 지키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폭력과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바른 법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성북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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