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 '세종 책마루' 주말 작가와의 만남 성황리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5: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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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만나는 나, 그리고 나의 미래
▲ 여주교육지원청, '세종 책마루' 주말 작가와의 만남 성황리 운영

[뉴스앤톡]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5일 카페 무이숲 2층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여주 '세종 책마루' 주말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책을 매개로 생각을 나누고, 독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독서활동을 넘어 가족과 지역이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인문학 작가 원은정이 참여해 ‘책 속에서 만나는 나, 그리고 나의 미래’를 주제로 학생 및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눴다. 원 작가는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다정한 내가 좋다』 등의 저서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성장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냈다.

참가자들은 작가의 이야기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 속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과 삶에 연결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과 자신의 고민을 작가와 직접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작가 사인회를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가 작가와 한층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만났던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서 책의 내용이 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며 “앞으로 책을 읽을 때 내 생각과 경험을 함께 떠올려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같은 이야기를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책을 통해 아이의 생각을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계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생각을 표현하는 독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을 연결하는 '세종 책마루'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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