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인연정원 시즌2’5쌍 커플 탄생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8 14: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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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힐링 속에서 시작된 설렘, 인연이 되다
▲ ‘인연정원 시즌2’5쌍 커플 탄생

[뉴스앤톡]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5일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인연정원 시즌2-원데이 소모임’을 개최해 총 5쌍의 커플을 탄생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군 안덕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체험과 휴식, 자연스러운 교류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청송군 안덕면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골부리를 활용한 골부리 김밥 만들기, 싱잉볼 명상 체험,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향수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의 관심사와 취향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골부리 김밥 만들기에서는 함께 음식을 만들고 맛보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높였고, 싱잉볼 힐링 명상에서는 잔잔한 소리에 맞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향수 만들기에서는 각자의 취향에 맞는 향을 직접 만들며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했다.

특히 코스모스로 물든 강변길을 함께 걷는 산책 데이트는 청송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하루 동안 진행된 짧은 일정이었지만 최종 매칭 결과, 총 16명의 참가자 가운데 10명이 서로의 호감을 확인하며 5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매칭률은 62.5%로, 참가자들은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희망하는 등 새로운 인연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처음 만나는 사람과 바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보다 함께 무언가를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훨씬 편안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부담 없이 서로를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층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은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송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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