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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진도글로컬학생합창단 여름방학캠프 운영 장면. |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진도교육지원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도글로컬교육센터에서 진도글로컬학생합창단 단원 16명을 대상으로 '2026. 진도글로컬학생합창단 여름캠프'를 운영했다.
‘우리의 소리를 세계로!'를 주제로 운영된 이번 캠프는 진도의 음악과 학생들의 목소리를 하나의 하모니로 만들어 가는 시간이었다.
국악과 양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 전문가를 만나고, 음악을 더 깊이 이해하는 특별한 배움의 장이 됐다.
국악 발성 전문가와 함께 '바람아, 바람아! 남도진성 바람아'를 연습하며 우리 음악의 소리와 표현을 익히고, 성악가의 지도를 통해 '도라지 타령'의 발성과 화음을 다듬었다.
학생들은 같은 노래라도 어떻게 소리를 내고 표현하느냐에 따라 음악의 느낌이 달라진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다.
또한 안무가와 함께 곡의 분위기에 맞는 동작과 무대 동선을 익히며 노래를 ‘들려주는 것’에서 ‘보여주는 것’으로 표현의 폭을 넓혔다.
친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의 움직임을 맞추는 과정을 통해 합창은 혼자 만드는 음악이 아니라 함께 완성하는 음악임을 알아갔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는 발성과 무대 동작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새로웠다”며 “노래를 잘 부르는 것뿐만 아니라 표정과 움직임, 무대에서의 표현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번에 배운 것을 친구들과 함께 연습해 더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숙자 교육장은 “진도글로컬학생합창단의 이름처럼 우리의 소리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의 소리를 우리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험을 만들어 가고 싶다”며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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