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24일 재개방… 탐방 예약 21일 재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3: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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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봉~정상 구간 낙석방지책·데크 교체 및 최종 사전점검 완료
▲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뉴스앤톡] 낙석방지시설 보수와 위험 구간 데크 교체로 통제됐던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삼각봉~정상)가 오는 24일 전면 재개방한다.

재개방에 따라 이 구간을 이용하려는 탐방객은 21일 오전 9시부터 한라산 탐방예약 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형은)는 8월 1일부터 보수공사를 벌여 관음사 탐방로의 훼손된 낙석방지책을 정비하고 위험 구간의 노후 데크를 전면 교체했다.

재개방에 앞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공원시설팀 주관으로 탐방객 안전을 위한 최종 사전점검을 마쳤다.

이번 정비는 지난해 수립한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정비계획(5개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계유산본부는 관음사 지구를 포함한 5개 지구(어리목, 성판악, 영실, 돈내코)에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탐방로 안전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개방을 앞둔 23일까지는 관음사지소팀을 중심으로 탐방로 현장 점검과 환경정비를 이어가고,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탐방객 안내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형은 세계유산본부장은 “통제 기간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준 도민과 탐방객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정비된 관음사 탐방로에서 안심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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