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도서관 “책을 직접 보고 고른다고?” 학교도서관·출판사 만남 ‘북커넥션’ 성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12: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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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 담당자와 출판사 직접 소통, 강연·도서전 연계로 실물수서 지원 확대
▲ 학교도서관·출판사 만남 ‘북커넥션’ 성료

[뉴스앤톡] 대구시교육청 산하 북부도서관은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도서관 1층 북마루에서 '북커넥션: 학교도서관과 그림책출판사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도서관의 실물 수서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및 독서교육 담당자 등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북극곰, 월천상회, 이루리북스 등 국내 대표 그림책출판사 10개사가 참여하여 출판사별 철학과 그림책 제작 과정,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며 학교 현장의 도서 선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출판사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도서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고, 학교 수서에 활용할 수 있는 신간도서 목록과 독서지도안, 독후활동지 등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도 함께 제공받았다.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 '100가지 그림책을 만나다' 전시에서는 그림책 신간 100권과 원화 아트포스터 30점을 선보여 참가자들이 책을 직접 보고 비교·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북커넥션에 참여한 한 사서교사는 “출판사 관계자로부터 책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도서 선정에 큰 도움이 됐고, 그림책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호 관장은 “이번 북커넥션이 학교도서관과 출판사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보다 체계적인 수서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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