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여름철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 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12: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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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마을주민, 소방서, 경찰서, 산림조합 등 참여
▲ 강화군, 여름철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

[뉴스앤톡] 강화군은 지난 14일 불은면 안양대학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6년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공무원과 마을주민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산림조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취약지역 일원에 토사 유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군은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산사태 예보 발령, 주민대피 실시, 유관기관 협조 요청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이 실제 대피경로와 대피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비상연락망과 주민 대피 담당자의 임무를 점검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대피 상황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주민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사전 대피 행동요령을 숙지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사태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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