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장에 음악이 흐르다 … 중앙동 서귀포매일올레 싱싱콘서트 성황리 개막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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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동 서귀포매일올레 싱싱콘서트

[뉴스앤톡] 서귀포시 중앙동의 대표적인 시니어 예술단체인 ‘카노푸스 음악회’가 8월 29일 오후 7시, 서귀포시 올레시장 중앙공원에서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6년 중앙동 서귀포매일올레 싱싱 콘서트’의 첫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주민들이 지역 문화 활성화와 상권 상생을 위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장에 음악이 흐르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호흡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감미로운 식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단체인 ‘울림고고장구’를 비롯한 순수 지역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관객들에게 친숙하고 대중적인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며 한여름 밤의 즐거움을 안겼다.

싱싱콘서트는 이번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0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며, 각 회차마다 고유한 테마를 설정하여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구성할 계획이다.

황인택 카노푸스 음악회 회장은 “이번 싱싱콘서트를 통해 원도심의 매력을 느끼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함께 중앙동과 서귀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은미 중앙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만들어 낸 공연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활기찬 공연 문화 생태계 조성이 실질적인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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