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청소년수련관, ‘우리동네 생태계 지킴이’ 프로그램 성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12: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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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발농게 탐사, 물새 탐조 활동 등 진행
▲ ‘우리동네 생태계 지킴이’ 프로그램

[뉴스앤톡] 영종구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생태환경 프로그램 ‘우리동네 생태계 지킴이’ 3기와 4기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8~13세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별 1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영종구청소년수련관과 송산유수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지난 5일 진행된 3기 ‘흰발농게 탐사’에서는 참가자 가족들이 갯벌의 환경적 가치와 흰발농게의 생태를 배우고, 직접 서식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2일에 진행된 4기 ‘물새 탐조 활동’은 탐조 방법과 탐조 장비 사용법을 익히고, 물새의 중요성을 바로 알며 다양한 물새를 관찰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송산유수지 일대 흰발농게 서식지가 도둑게를 잡으려는 방문객들로 인해 훼손되고 몸살을 앓고 있던 가운데, 참가 가족들이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개별적으로 서식지를 다시 찾아 환경 보호 안내를 실천하는 등 자발적인 환경 정화와 서식지 보호 활동에 나서며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줬다는 게 수련관 측의 설명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우리 동네의 소중한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보호 의식까지 키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영종구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영종지역의 환경 생태계를 연계한 다양한 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보호의 가치를 몸소 체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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