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청 펜싱팀, 출범 후 첫 전국대회서 단체전 우승 ‘펜싱 명가’ 입증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1: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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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르 단체전 우승 등 4개 메달 따내며 행정 체제 개편 후 성공적인 첫출발
▲ 첫 전국대회서 단체전 우승 ‘펜싱 명가’ 입증

[뉴스앤톡] 인천광역시 영종구가 올해 7월 1일부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 가운데 ‘영종구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출범 이후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포함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6일 영종구에 따르면, 영종구청 펜싱팀은 최근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6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 개인전 준우승·동메달, ▲(여자 플러레) 단체전 동메달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존 중구청 펜싱팀이 영종구 펜싱팀으로 새롭게 거듭난 이후 첫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펜싱 명가’로서 전국 정상급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었다.

먼저 김도희, 지영경, 양예솔, 전은혜 선수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은 결승에서 안산시청을 45대 37로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제63회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딛고 마침내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우승의 기세는 개인전에서도 이어졌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양예솔 선수와 전은혜 선수가 나란히 4강에 오르며 준결승에서 팀 내 맞대결을 펼쳤고, 양예솔 선수가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은혜 선수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개인전에서도 두 명의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플러레 부문에서도 호성적이 이어졌다.

김현진, 문세희, 홍세나, 이채희 선수로 구성된 ‘여자 플러레팀’은 서울시청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29대 34로 아깝게 패하며 단체전 3위에 올라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행정체제 개편 이후 영종구청 펜싱팀으로 새롭게 출전한 첫 전국대회에서 값진 금메달을 포함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성과가 영종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종구청 펜싱팀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오는 8월에 열릴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와 제31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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