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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용수 동문 발전기금 기탁식 |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남주고등학교는 5월 28일 제39회 졸업생인 백용수 동문(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이 모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 동문은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앞으로 10년간 매년 2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후배 사랑과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백용수 동문은 재학 시절인 1992년부터 1994년까지 3년간 ‘박병래 장학금’의 수혜를 받았으며, 당시 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받은 도움을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자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
‘박병래 장학금’은 제일안경 원장인 박병래 장학회장이 1986년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으로, 40여 년간 꾸준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학교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백 동문은 “학창 시절 누군가 나를 믿고 응원해 준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됐다”며 “그 시절 받은 도움과 격려 덕분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며 후배들에게도 내가 받았던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백 동문은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백 동문은 현재 삼성전자에서 휴대전화 분야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며 국내 첨단 모바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과거 장학금 수혜 학생이 성장해 후배들을 지원하는 나눔의 선순환 사례로,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문화와 상생의 가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현순호 교장은 “과거 장학금 수혜 학생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후배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재학생들에게 큰 울림과 귀감이 된다”며 “백용수 동문의 따뜻한 마음이 후배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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