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산수리·홍천 개야리, 10월부터 수돗물 공급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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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리 구간 공사 마무리…전기공사·수질 확인 뒤 통수
▲ 춘천(남면 남산면)상수도 - 산수리

[뉴스앤톡] 춘천시 남산면 산수리와 홍천군 서면 개야리 일원 주민들이 오는 10월부터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춘천~홍천서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가운데 남산면 산수리 일원 상수도 공급 공사를 마무리하고 전기 공급과 시설 점검 등 공급 시작을 위한 잔여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수질 확인과 급수 절차를 거쳐 10월 중 수돗물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안정적인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온 산수리와 인접 홍천군 서면 개야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수도 관로를 연결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뭄이나 수질 변화 등에 따른 생활용수 불안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정구역은 춘천시와 홍천군으로 나뉘어 있지만 생활권을 함께하는 인접 지역의 기반시설을 함께 확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물 문제를 두 지자체가 협의해 해결하면서 지역 간 상생 협력의 기반도 마련했다.

‘춘천~홍천서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남산면 산수리와 남면 한덕리 일원에 총연장 12.6㎞의 상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0월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시설을 최종 점검하고, 급수 신청과 공급 일정 등 주민들이 알아야 할 사항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돗물 공급으로 산수리와 개야리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권을 함께하는 인접 지자체와 협력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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