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폭염 대비 ‘쿨 보행안전 프로젝트’ 추진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11: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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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횡단보도 그늘막 확대 설치…보행 안전 강화
▲ 양주시, 폭염 대비 ‘쿨 보행안전 프로젝트’ 추진

[뉴스앤톡] 양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쿨(COOL) 보행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 취약시간대 시민 이동이 많은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 일원에 스마트·고정형 그늘막을 확대 설치해 보행환경 개선과 온열질환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보행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설치 대상지는 유동인구가 많고 횡단보도 대기시간이 긴 주요 도로변과 버스정류장 인근, 전통시장, 학교 주변 등 시민 이용률이 높은 지역이다.

시는 어린이 통행이 많은 학교 주변에는 보행 안전을 고려한 노란색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 현장 여건을 고려해 강풍 대응이 가능한 접이식 그늘막 31개소와 스마트 IoT 기반 자동 개폐형 그늘막 1개소를 설치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시설물 안전점검과 유지관리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은 시민 건강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생활재난”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폭염 저감시설 확충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폭염저감시설 확충과 함께 무더위쉼터 운영, 건설현장 폭염 대응, 안전문화 캠페인 등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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