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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세 김명락 선수 가족 응원 속 100m 완주 |
[뉴스앤톡]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국내 참가선수 중 최고령인 90세 김명락 선수가 가족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100m를 끝까지 완주하며 마스터즈 스포츠의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김명락 선수는 8월 23일(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00m 90세(M90) 준결승 2조에 출전해 44초8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김 선수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가족들이 함께 자리했다.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출발선에 선 김 선수는 자신의 페이스로 트랙을 달려 100m를 완주했다.
특히 딸과 손녀는 김 선수를 위해 직접 만든 응원 현수막을 준비해 응원을 보냈다. 경기를 마친 뒤에는 김 선수와 가족들이 함께 현수막을 펼쳐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90세의 특별한 완주를 함께 축하했다.
90세의 나이에도 새로운 목표에 도전해 결승선을 통과한 김 선수의 모습은 기록 경쟁을 넘어 도전과 참여의 가치를 중시하는 마스터즈 스포츠의 의미를 보여줬다. 가족들도 함께 응원하며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김 선수는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정년 퇴임했으며, 손녀와 손자들도 현재 서울과 전남에서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날 가족들은 한자리에 모여 김 선수의 도전을 함께 응원했다.
한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35세 이상 선수들이 5세 단위 연령별로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각자의 목표에 도전하며 평생스포츠의 가치를 나누고 있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90세의 나이에도 출발선에 서서 100m를 끝까지 완주한 김명락 선수의 도전은 마스터즈 스포츠의 의미를 잘 보여준다”며 “가족들이 함께 응원하고 완주의 기쁨을 나누는 모습까지 더해져 도전과 참여, 함께 즐기는 마스터즈 스포츠의 가치를 잘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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