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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터 전경 |
[뉴스앤톡]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4일 농촌지도 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 신기술 보급 확산을 위한 ‘2026년 농촌지도 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기술 보급 및 농촌 자원 분야의 주요 시범 사업 현장을 순회하며 성과를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지도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 필수 요원을 제외한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총 4개 주요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방문 사업장은 기후변화와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현장 밀착형 기술 도입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최근 심화하는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 시범 사업’(영귀미면 성수리) 현장을 찾는다. 농촌 진흥청 실증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일소 피해율을 기존 25%에서 5%까지 낮추고 10a당 정상과 수를 약 2배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농가 소득 증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시설하우스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염류집적과 토양 병원균 증가 등 연작장해를 극복하기 위한 ‘연작 시설재배지 양액재배 전환 시범 사업’(화촌면 장평리)을 점검한다. 홍천군은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 5개소로 본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다. 작년 추진 결과 기존 토경 재배 대비 소득이 158% 증가하고, 노동력은 10a당 90일에서 85일로 약 5.5% 절감되는 우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와 함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 대왕 2호 생산단지 육성 사업’(서석면) 현장을 방문해 지역 내 조합 수매 및 가공품 연계 등 전략작목의 부가가치 제고 방안을 살핀다. 아울러 비대면 업무 수행 방식 확산에 발맞추어 농촌에 머물며 원격근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조성된 ‘원격근무 형 농촌 공간 조성 기술 시범 사업’(내면 열목어마을)을 찾아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고랭지 자원을 활용한 정주 여건 개선 및 생활 인구 유입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청년 스마트팜 인력 육성, 고랭지 기후 활용 소득작목 육성, 특산 자원 상품화 통합 모델화, 귀농 귀촌 맞춤 프로그램 등 60여 개의 시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부 꿈터 운영을 통한 농산물 온라인 판매 지원,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 활성화, 친환경 유용 미생물 보급, 농업기계 임대 사업 등 다각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견인하고 있다.
윤선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위기와 농업인구 감소라는 도전 과제 속에서 스마트 농업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평가회를 바탕으로 농업인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 강한 농업기술센터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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