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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소년 테니스, 국제대회서 ‘전국 최강’ 입증 |
[뉴스앤톡] 강진군 유소년 테니스 유망주들이 대규모 국제대회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대거 휩쓸며, 타 지자체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강진군은 최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초등부 최고 권위의 1급 대회인 'KETF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강진군 에이스(ACE) 테니스클럽 소속 선수들이 1, 2차전 연속으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세계적인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했던 1차전 대회에서 김명관(12·남) 선수는 뛰어난 조직력으로 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금빛 스매시를 날렸고, 김예율(12·여) 선수는 단식 및 복식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기세를 이어간 2차전 대회에서도 김예율(12·여)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여자 단식 우승과 복식 준우승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김명관(12·남) 선수 역시 남자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10살의 어린 나이로 형들과 당당히 경쟁한 김도균(10·남) 선수도 남자 복식 준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더했다.
특히 이번 KETF 대회는 초등부 대회 중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메이저급 무대다.
이번 1·2차전 연속 입상으로 랭킹 포인트 1,000점을 달성한 김예율 선수는 전국 랭킹 4위에 올랐고, 김명관 선수는 전국 5위로 도약했다.
현재 김명관 선수는 유소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며 국가대표의 위용을 과시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높은 랭킹 포인트를 확보함에 따라, 향후 초등테니스협회로부터 유소년 세계대회 참가 자격과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탄탄한 요건을 갖추게 돼 강진군 테니스의 위상을 세계 무대로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쾌거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코트 위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한계에 도전한 어린 선수들의 투혼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선수들은 단순히 훈련량을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전술을 연구하며 주도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더불어 이윤일 감독과 강성오, 한진영 코치진이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체계적인 전술 훈련을 적용한 열정적인 리더십이 어우러지며 최고의 기량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유소년 꿈나무를 위한 강진군의 예산 지원과 꾸준한 관심이 어린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만나 타 지자체를 압도하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군민을 위한 생활체육과 전문 선수를 육성하는 엘리트 체육을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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