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주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0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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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문화 차이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화재 예방 나서
▲ 지난 27일, 농업근로자 기숙사에서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앤톡] 청양군은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주자인 라오스 계절근로자 34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교육은 청양소방서 주관으로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고려해 언어소통 도우미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교육이 이루어져 근로자들이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숙사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직접 실습 ▲비상시 대피요령 및 대피로 확인 ▲응급 상황 대비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는 만큼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행정에서도 시설 안전 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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