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농협 포인트, ‘영월별빛고운카드’로 쓴다....9.1일 오후부터 전환서비스 개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0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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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포인트, ‘영월별빛고운카드’로 쓴다

[뉴스앤톡] 영월군은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금융 포인트를 지역화폐 충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군은 NH농협은행과 협력해 9월 1일 오후부터 보유 중인 NH포인트를 영월 지역화폐인 ‘영월별빛고운카드’ 충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영월별빛고운카드 이용자는 일상생활에서 적립한 NH포인트를 지역화폐 충전금으로 전환해 영월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 방법은 영월지역화폐 전용 앱 ‘그리고’의 ‘포인트 전환’ 메뉴에서 보유한 NH포인트를 조회한 뒤 원하는 금액을 선택해 전환하면 된다.

최소 1,000포인트부터 100포인트 단위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전환 비율은 1포인트당 1원이다.

특히 유효기간이 지나면 소멸되는 NH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미사용 포인트 활용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숙 경제과장은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사용으로 적립됐지만 사용하지 못했던 포인트를 영월지역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의 실질적인 혜택과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이번 NH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민간 카드사와의 제휴를 확대해 지역화폐 이용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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