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재산 지키는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08: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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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재산 갈취 등 경제적 학대 원천 차단… 가족 돌봄 부담 완화
▲ 괴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재산 지키는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운영

[뉴스앤톡] 충북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등으로 재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보호하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안심 재산관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가 증가하면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경제적 학대와 보이스피싱, 명의도용, 재산 갈취 등의 위험이 커지고 있어 치매 어르신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치매안심 재산관리서비스』는 치매 등으로 스스로 재산을 관리하기 어려운 어르신이 본인의 의사에 따라 요양비, 병원비, 생활에 필요한 물품 및 서비스 비용 등을 적절하게 지출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이 재산 관리를 지원하는 공공서비스다.

주요 이용 대상은 △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경제적 학대 위험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 △65세 미만 초로기(조기발병) 치매 환자 등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과 가족은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 재산관리서비스는 치매 어르신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가족의 재산 관리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제도적 장치”라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등록 관리,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원 등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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