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취약계층 1100세대에 절수기기 3종 지원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08: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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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신청자 모집…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수도요금 부담 경감 기대
▲ 용인특례시 절수기기 보급지원 사업 포스터

[뉴스앤톡] 용인특례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100세대에 주방과 화장실용 절수기기 3종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11일부터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절수기기는 수돗물을 적게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장치를 뜻한다. 시가 지원하는 기기는 주방 싱크대나 화장실 세면대에 설치하는 절수 장치와 절수용 샤워기 등이다.

시는 수도법 제15조 및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시비 9500만 원을 들여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취약계층의 수도세 부담을 덜어주고 물 절약 실천을 돕기 위해서다.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처인구청에 있는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달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데 대상 가구가 모두 선정되면 기한 내라도 모집을 마감한다.

시는 전문업체를 통해 대상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설치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조치에서다.

시 관계자는 “절수기기를 활용하면 일상생활의 물 사용량을 20~30%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수자원을 절약하고 어려운 이웃의 생계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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