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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안전물품 기부식 |
[뉴스앤톡] 여수소방서는 9일, 화양면 자내리 마을에서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물품 기부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과 오라이온코리아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3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활용해 마을 주민들의 화재 예방 환경 조성과 생활 안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내 화재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반딧불 골목길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진행했다. 소화기함에는 소화기 2대와 태양광 위치표시등이 설치돼 야간에도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이 가능하다. 특히 일몰 후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골목길에서도 주민 누구나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주택 밀집지역의 화재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수소방서는 자내리 마을 내 1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점검과 소방안전물품 보급 활동도 병행했다. 직원들은 각 가구의 멀티탭, 노후 전열기구, 난방기구 등의 상태를 점검하며 잠재적인 화재 위험 요소를 확인했다. 더불어 자동소화멀티탭, 자동소화패치, 안전손잡이,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첨단 소방안전물품을 보급하고 설치를 지원했다.
특히 자동소화멀티탭은 과부하나 스파크 발생 시 전원을 차단해 전기화재를 예방하며, 자동소화패치는 일정 온도 이상 상승 시 소화약제를 분사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안전사용법,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비상 시 대피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집중했다.
서승호 서장은 “이번 기부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스스로 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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