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읍, 6·25 참전용사 초청 감사 행사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9: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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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협의회·향남읍대 민·관 협력으로 감사 행사 마련, 거동 불편한 용사 자택 방문 등 맞춤형 위로 전달
▲ 향남읍방위협의회와 향남읍대 관계자들이 6·25 참전용사 초청 감사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화성특례시 향남읍에서 지역 안보를 위해 활동하는 민·관이 힘을 모아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향남읍방위협의회와 향남읍대는 지난 16일 관내 식당에서 향남읍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월의 흐름 속에 점차 줄어들고 있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전용사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참전용사들에게는 이경진 향남읍방위협의회 위원장과 향남읍대장이 직접 자택과 거주지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감사 선물을 전달하며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거동이 가능한 참전용사들은 별도의 장소로 초청해 '옛 전우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했다. 참전용사들은 오랜만에 서로 안부를 나누며 전쟁 당시의 기억을 되새기고,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영섭 향남읍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향남읍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용사분들의 명예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경진 향남읍방위협의회 위원장은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영웅들이 세월의 흐름 속에 잊혀 가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남아 계신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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