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폭염 취약계층 선제 발굴… 통합돌봄으로 돌봄 공백 막는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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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톡] 부산 강서구는 폭염에 취약한 돌봄 필요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돌봄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비 돌봄대상자 집중 발굴’​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7월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진행되며, 복지돌봄과를 중심으로 9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75세 이상 독거노인 및 고령 부부 가구 ▲최근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주민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자 및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관리군 ▲중증장애인 및 장애인 단독가구 ▲치매·정신질환 등 복합적인 돌봄 욕구가 있는 주민 ▲냉방 취약가구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 등이다.

각 기관은 기존 복지서비스 이용자의 생활 실태를 재점검하고 유선·방문 상담 등을 통해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돌봄 공백 여부 등을 확인한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발굴된 대상자에게 일회성 지원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의료·요양·돌봄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방문진료와 건강관리, 장기요양, 가사·식사 지원, 병원 동행, 주거환경 개선 등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박상준 강서구청장은 “폭염은 고령자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을 크게 위협할 수 있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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