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현정 의원,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틈새 없는 연중 운영과 최소한의 간식비 지원 확보해야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1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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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정 의원,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틈새 없는 연중 운영과 최소한의 간식비 지원 확보해야

[뉴스앤톡]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20일 경기도서관 업무보고에서 ‘2027년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관련해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편성 개선안을 제시하고 경기도서관 측과 적극적인 협의를 이끌어냈다.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초등학생(동일 연령 학교 밖 아동 포함)을 대상으로 틈새 돌봄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개소당 연간 약 2,400만 원(도비 30%, 시군비 70%) 규모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오현정 의원은 기존 2027년 예산 편성안에서 수익자 자부담으로 변경되어 사실상 삭감 수순을 밟고 있던 ‘간식비 예산’과 10개월(3월~12월)로 제한되어 있던 ‘사업 기간’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오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돌봄의 기본 요소이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필수 항목”이라며, “자부담 전환 시 가정 형편에 따른 또 다른 차별이나 참여 저해가 우려되고 자원봉사로 일하고 있는 관장님들의 업무과중이 예상되는 만큼, 최소한 일 1,000원(월 2만 원 수준) 상당의 간식비 예산안이 확보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오 의원은 “기존 사업 기간이 3월부터 12월까지로 책정될 경우, 정작 아이돌봄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1월과 2월 겨울방학 기간에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며 “사업 기간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12개월로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오현정 의원의 제안에 대해 경기도서관 관계자는 간식비 지원 예산(일 1,000원 수준) 확보와 함께, 2027년도 사업 기간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및 사업 계획을 전향적으로 협의·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현정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도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워내는 소중한 지역 자생적 돌봄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틈새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2027년도 예산 심의 과정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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