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 신메뉴 대결…‘콩국화채’ 최우수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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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상인 8개 팀, 한방누룽지라멘·달만쥬 등 개성 있는 메뉴 선보여
▲ 행사사진

[뉴스앤톡] 서울 동대문구는 경동시장 청년몰 '서울훼미리'가 지난 21일 신메뉴 개발 경연대회 '쇼미더레시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상인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매출 증대를 도모하여 운영 7년 차를 맞은 경동시장 청년몰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서는 푸드코트 및 디저트 점포 등 총 8개 팀이 참가해 한방누룽지라멘, 달만쥬, 비빔쌀국수, 한우육회미나리비빔밥, 콩국화채, 멜론가득케이크, 경동멜트&양송이팝, 마늘쫑고기덮밥 등 경동시장의 특색과 청년상인들의 개성을 담은 신메뉴를 선보였다.

심사는 케이디마켓 주식회사 대표이사,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 주무관, 경동시장 상인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맛·완성도(30%), 창의성·차별성(30%), 경동시장 특색 반영도(20%), 가격·상품성(20%)을 기준으로 메뉴를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오화당'의 콩국화채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봉차우'의 마늘쫑고기덮밥, 장려상은 '청산제과'의 달만쥬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에는 각각 10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행사를 후원한 최영수 케이디마켓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청년상인들이 밤낮으로 고민하고 준비한 메뉴를 보면서 경동시장의 밝은 미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오늘의 열정과 창의력이 경동시장 청년몰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디마켓 주식회사는 이번 대회를 정례화해 청년상인들의 메뉴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경동시장 청년몰만의 색깔이 담긴 새로운 먹거리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는 물론, 경동시장 청년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이 더욱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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