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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사태 장기화 대응... 충북도, 농업분야 관계기관 회의 개최 |
[뉴스앤톡] 충북도는 14일 오후 3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 농정국장, 도와 시군 농정과장, 농협 충북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사태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분야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농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 분야 영향 분석 ▲농자재 및 사료 수급 상황 ▲농식품 수출 여건 ▲현장 애로사항 ▲기관별 대응계획 등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도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면세유 가격 인상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사료 가격 오름세가 농가 경영비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실제 면세유 가격은 30%가량 상승했으며,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사료비 부담 증가도 현실화되는 상황이다.
비료와 농업용 필름 등 주요 농자재는 현재 단기 물량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요소·나프타 등 원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가격 불안과 수급 차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농식품수출 분야에서도 수출용 박스와 부자재 가격의 연쇄 상승으로 수출 가격 경쟁력이 저하되고 해상물류 불안으로 농식품 수출 일정 지연과 물류비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군 및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농자재 가격과 수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식품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용미숙 도 농정국장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라 국제 원자재 가격과 물류 환경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농업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발앞선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군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가 경영 안정과 농식품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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