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계절이 사라졌다’ 기후 예술 전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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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7월 24일까지 회관 내 위로홀에서 기후 예술 전시 ‘계절이 사라졌다’를 연다.

[뉴스앤톡]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오는 7월 24일까지 회관 내 위로홀에서 기후 예술 전시(프로젝트) ‘계절이 사라졌다’를 연다.

‘독립 예술인 공동체 바람개비’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기후 위기로 변화하는 자연과 생태계, 미래세대가 마주할 환경 문제를 예술적 시각으로 조명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기후 예술 전시는 해마다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해 기후와 환경을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에는 미국의 다이앤 폰더(Dian Ponder), 안성용, 맹하섭, 박빙, 박준형 등 국내외 작가 13명이 참여한다.

전시 작품은 해수면 상승, 플라스틱 오염, 생태계 파괴, 기후난민, 탄소중립 등 기후 현안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했다. 회화, 사진, 설치미술, 새 활용(업사이클링) 작품, 디지털 영상 예술 등 다양한 분야(장르)의 작품으로 기후 위기와 인간의 삶, 생태계의 변화를 표현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후 문제를 쉽고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 기후를 주제로 한 그림책 삽화(일러스트) 전시와 기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독립 예술인 공동체 바람개비 구정회 대표는 “기후 위기는 미래세대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예술이 가진 공감의 힘으로 학생들과 시민이 기후 문제를 삶과 연결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전시가 학생들이 기후 문제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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