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폰프리 스쿨 실천 경험 나누며 학교문화 확산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8 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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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영덕고를 시작으로 초·중·고 거점학교 중심 성과공유회 운영
▲ 수원교육지원청, 폰프리 스쿨 실천 경험 나누며 학교문화 확산

[뉴스앤톡]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영덕고등학교에서 열린 '폰프리 스쿨 실천 및 운영 방안 공유회'를 시작으로 초·중·고 거점학교 중심의 폰프리 스쿨 성과공유회를 이어간다.

이번 네트워크는 관내 폰프리 스쿨 참여학교 118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실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학생자치회 중심의 자율적인 폰프리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천일초등학교, 동성중학교, 영덕고등학교를 학교급별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한 성과공유회를 운영하고 있다.

첫 행사인 고등학교 공유회는 10월 28일 영덕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폰프리 스쿨 참여학교의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과 담당 교사가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학교별 폰프리 실천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과 교사가 각각 모둠별 토의를 통해 실천 아이디어와 운영상의 어려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어 11월 4일에는 동성중학교에서 '폰 밖에서 만난 시간' 학생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학교별 학생 주도 폰프리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특히 '폰프리 100일의 기적' 참여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에 경험한 변화와 실천 과정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과 교사는 모둠별 토의를 통해 학교별 실천 아이디어와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11월 11일에는 천일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폰 밖에서 만난 시간' 성과공유회가 개최된다. 수원매화초의 폰프리 웹 제작 및 활용, 당수초의 '폰OFF 게임ON' 프로그램, 천일초 학생자치회 활동, 동성중의 거점학교 운영사례 등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급별 성과공유회에서 나눈 실천 경험과 아이디어를 관내 학교에 확산하고, 학생들이 스마트폰 밖에서 독서와 예술, 체육, 친구와의 소통 등 다양한 경험을 스스로 선택하고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혜리 교육장은 "폰프리 스쿨은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관계의 기회를 돌려주는 학교문화 운동"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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