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학생들, 제20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서 빛나는 성과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18: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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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중 남중 배구 우승으로 전국대회 진출!
▲ 장흥중(남) 배구 우승

[뉴스앤톡] 장흥교육지원청은 '제20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한 관내 학교들이 배구, 킨볼, 풋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생들의 스포츠 역량과 학교스포츠클럽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장흥 지역 학생들은 ▲장흥초 여자초등부 배구 2위 ▲장흥중 남자중등부 배구 우승 ▲장흥향원중 여자중등부 배구 3위 ▲대덕초 남자초등부 킨볼 3위 ▲장흥고 여자고등부 풋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장흥중학교 남자 배구팀은 우승을 차지하며 전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장흥중 배구팀은 결승에서 상대 팀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특히 21점 경기로 진행된 1세트에서는 무려 35:33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양 팀 모두 쉽게 물러서지 않는 상황에서 장흥중 학생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서로를 격려했고, 결국 35:33으로 1세트를 가져오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학생들은 경기 내내 보여준 단합된 모습과 넘치는 에너지,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갔으며, 최종 2:0 승리를 거두며 값진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의 뒤에는 교사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 장흥중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기초체력과 기본기 향상은 물론 경기 상황에 따른 전술과 팀워크를 높이기 위한 꾸준한 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체력과 일정 등을 세심하게 살피며 반복적인 훈련을 이어가는 등 학생들이 경기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교 관리자도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경기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순간에도 학생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독려했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장흥교육지원청도 대회 현장에 함께하며 학교와 학생들을 지원했다. 교육지원과장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갔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여하고 경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며 학교의 노력을 뒷받침했다.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이번 대회에서 거둔 학생들의 성과를 격려하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배려를 배우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장흥중 남자 배구팀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장흥 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장흥향원중학교 여자 배구팀은 경기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3위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경기를 마친 뒤에는 아쉬움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학생들의 눈물에는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 서로를 향한 응원과 팀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체력과 경기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협력과 배려,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승패를 넘어 학생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배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더해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지도,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교육지원청의 현장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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