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디지털교육 선도지구 AI·독서·RAS 융합 고등학생 공존토론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0 17: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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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독서교육에 RAS(Reading·Arts·Sports)를 접목한 융합형 교육 운영
▲ 안산교육지원청, 디지털교육 선도지구 AI·독서·RAS 융합 고등학생 공존토론 운영

[뉴스앤톡]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안산 질문하는 시민, AI 기반 고등학생 독서 공존 토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AI 기반 독서교육에 RAS(Reading·Arts·Sports)를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독서와 질문(Reading), 예술적 표현과 공감(Arts), 신체활동(Sports)을 통한 협력과 소통을 AI 기반 탐구와 공존 토론에 연결해, 독서에서 시작된 배움을 다양한 경험으로 확장했다.

학생들은 지정 도서 『재생에너지란 무엇인가?』를 읽고 ‘모든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의무 사용 확대 적용’​을 주제로 질문을 만들었다. 이후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정보와 근거를 탐색·검증하고 자신의 논거를 구체화했다.

또한 독후활동을 영상과 시각적 결과물 등으로 표현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팀 빌딩 신체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을 경험했다. 이러한 과정은 경기형 공존 토론으로 이어져 서로 다른 관점을 존중하고 공동의 대안을 모색하는 배움으로 확장됐다.

특히 학생 PA(Program Assistant) 43명이 토론 진행과 캠프 운영에 직접 참여해, 학생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캠프 운영의 주체가 되는 학생 주도형 토론문화를 함께 만들어 갔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AI를 활용해 책에서 시작된 질문을 더 깊이 탐구하고, RAS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새로웠다”며 “서로 다른 생각을 만나면서 나의 생각도 다시 들여다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디지털교육은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다른 사람과 함께 생각을 확장하는 배움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AI 기반 독서교육과 RAS를 융합한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과 공감·소통의 역량을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디지털교육 선도지구를 기반으로 AI·디지털 기술과 독서·토론, RAS를 연결한 안산형 학생 참여 교육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학생들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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