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광주광역시승마협회 소속 이정우 선수(광주고)가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장애물 경기에서 통합 1위에 올라 수상하고 있다. |
[뉴스앤톡] 광주광역시승마협회 소속 이정우 선수(광주고 3학년)가 지난 2026 춘계 전국학생승마대회에 이어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연이은 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정우 선수는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장애물 경기 120클래스(Class) 종목에서 고등부 1위 (통합 1위)를 차지해 메달과 함께 훈련보조비 125만 원을 받았다.
이정우 선수는 마명 ‘차코레시아’와 함께한 120클래스 경기에서 무감점으로 54.18초를 기록했다. 특히, 일반동호인부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가 함께 참가한 이번 경기에서 성인 선수를 제치고 가장 좋은 기록으로 통합 1위에 올랐다.
이 선수는 110클래스와 130클래스에서도 각각 고등부 3위와 2위를 기록해 한국 승마를 이끄는 차세대 유망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승마 장애물 종목은 장애물의 높이에 따라 클래스가 나뉘며, 120클래스(class)는 120cm 높이 장애물을 뛰어넘게 된다. 장애물 하나가 낙하할 때마다 4점이 감점되며, 제한 시간을 1초 초과할 때마다 1점씩 감점된다.
이정우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승마에 입문해 주말에 취미로 말을 타다가 다른 선수들보다 다소 늦게 고등학교부터 본격적인 승마선수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우수한 코치진과 광주승마협회의 지원 덕분에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여러 대회에서 선전했고, 3학년에 이르러 전국대회를 휩쓰는 무서운 신예로 도약했다.
이정우 선수는 “이번 우승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룬 결과가 아니고 항상 옆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준 최현석 코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호흡했던 파트너인 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며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어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정우 선수를 지도한 최현석 광주승마협회 유소년 코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만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으며 준비해 왔다.”라며 “힘든 훈련 속에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이정우 선수의 열정과 의지가 이번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성장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기뻐했던 순간들이 떠오른다”라며 “단순한 성적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선수와 말이 서로를 믿고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고 전했다.
최철원 광주승마협회장은 “승마에 최적화된 몸을 만들기 위해 체중의 25%를 감량하는 피나는 노력을 견뎌낸 이정우 선수와 옆에서 든든하게 지도한 최현석 코치는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이정우 선수의 활약을 전남광주특별시민 모두 지켜볼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