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장 확인으로 시작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6 17: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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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119산악구조대 방문해 산악사고 대응체계 및 구조대원 근무환경 점검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뉴스앤톡]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양경석)는 6일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소속 북한산119산악구조대와 고양 금정굴 사건 현장을 방문하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확인에는 양경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1)을 비롯해 김용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7), 최종현(더불어민주당, 수원7), 김동희(더불어민주당, 부천6), 강성삼(더불어민주당, 하남2), 김귀근(더불어민주당, 군포4), 박영선(국민의힘, 가평), 이성한(더불어민주당, 고양8), 이철형(더불어민주당, 안산8), 정종혁(더불어민주당, 성남7) 의원이 참석했다.

먼저 위원회는 북한산119산악구조대를 방문해 산악사고 대응체계와 구조인력·장비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구조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북한산 일대는 기존에 고양·양주·의정부소방서 구조대가 산악사고에 대응해 왔으나, 출동 거리와 접근성, 전문구조인력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산악구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월 11일부터 북한산119산악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악구조대의 안정적인 운영과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고양 금정굴 사건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건의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 진상규명 경과 등 사건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고양 금정굴 사건은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10월 고양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으로, 2007년 진실화해위원회가 국가 공권력에 의한 불법적인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으로 진실규명한 바 있다.

위원회는 유족회 관계자들로부터 희생자 명예회복과 관련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양경석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점을 살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 대응체계와 구조대원들의 근무환경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 금정굴 사건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유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오늘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구 이성한 의원님과 함께 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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