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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욱 의원(5분발언) |
[뉴스앤톡] 경상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은 16일 열린 제4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남혁신도시의 위기 대응과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경남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진주에 위치한 경남혁신도시는 11개 이전공공기관과 전문인력이 집적된 서부경남의 핵심 성장거점이다. 그러나 2021년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의 김천 이전 결정과 LH 조직 분리·기능 축소 시도에 이어, 2022년에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혁신기술연구부 일부가 대전으로 이전했다. 최근에는 LH 조직 개편과 발전공기업 통합 논의까지 이어지면서 핵심 기능과 인력의 유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정 의원은 “그동안 지역사회가 위기 때마다 힘을 모아 대응해 왔지만, 조직 개편이나 기능 조정이 가시화된 뒤 대책을 마련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며, “공공기관의 조직·인력·기능 변화를 상시적으로 파악하고 지역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분석할 전담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전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지역발전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지원체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역인재 양성, 지역기업 지원,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며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확산할 기능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정 의원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47조의3에 근거한 ‘경남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발전지원센터는 기업·대학·연구소 유치와 창업 지원, 이전공공기관과 입주기관 간 협력, 지역특화발전, 정주환경 개선, 지역인재 육성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법률에 근거를 둔 지원기구로, 현재 강원혁신도시에서 설치·운영되고 있다.
센터가 설립되면 정부 정책과 공공기관의 조직과 인력, 기능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부 정책과 조직개편 동향을 분석해 대응자료와 정책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이전공공기관의 전문성과 지역 기업·대학·청년의 수요를 연결해 새로운 지역발전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그 성과가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 지역경제 전반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수 있다.
정 의원은 “정부가 올해 하반기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만큼, 경남도는 기관 유치와 이전 이후의 안정적인 정착, 기존 기관과의 협력은 물론 공공기관의 기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기능과 전문인력을 지킬 기반까지 지금부터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가장 시급한 과제는 LH 조직 개편과 발전공기업 통합 과정에서 경남혁신도시의 핵심 기능과 전문인력을 지켜내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당면한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발전지원센터 설립은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장기 과제로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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