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 2026. 동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동부자치이음 캠프’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17: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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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학교 학생 대표 40명 참여, ‘나’에서 ‘우리 지역’으로 자치 경험 확장
▲ 2026. 동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동부자치이음 캠프’

[뉴스앤톡]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4일 관내 중학교 학생 대표와 지원단 교사 등 54명이 참여하는 ‘2026학년도 동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 제2차 정례회 및 동부자치이음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국립신암선열공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등 대구 일원에서 진행됐다.

학생자치의 경험을 서로 연결하고 확장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국립신암선열공원 단충사를 참배하며 애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로 이동해 지방의회의 민주적 의사결정을 배우는 ‘리더십 톡·피드백’에 참여했다. 특히 의장단 선출, 안건 상정, 찬반 토론 등 실제 의회 운영 절차를 그대로 체험하는 ‘청소년 모의의회’ 프로그램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몸소 배웠다.

오후에는 상호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우는 협력 미션(팀빌딩) 활동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의 안전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학교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중·동구교육위원회 ▲수성구교육위원회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 ▲참여인권위원회 ▲동아리활성화위원회 등 5개 분과위원회별로 공동 주제를 도출해 해결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분임 토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활동은 학교 단위에서 한계를 느끼던 사안을 타 학교 학생들과 협업을 통해 넓은 시야로 재구성하고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하고, 인식의 지평을 ‘나’에서 ‘우리’로, ‘우리 학교’에서 ‘우리 지역’으로 확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직접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교 연합 학생회가 더욱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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