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가능성을 시민의 모두의 일상으로…제1회 춘천 AI 포럼 성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9 1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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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춘천ICT벤처센터서 시민이 체감하는 AI 정책방향 논의
▲ AI의 가능성을 시민의 모두의 일상으로…제1회 춘천 AI 포럼 성료

[뉴스앤톡] 춘천시가 AI의 가능성을 시민의 일상으로 연결하기 위한 해법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했다.

시는 29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가능성을 일상으로, 모두를 위한 AI 춘천’을 주제로 ‘2026년 제1회 춘천 AI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AI 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여해 교육·복지·안전·행정 등 생활 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이재흥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 겸 시민기술네트워크 상임이사는 ‘모두의 AI도시 2.0, 정책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기회와 과제를 짚었다. 이어 시민 누구나 AI를 활용하고 변화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홍윤희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위원 겸 사단법인 무의 이사장은 ‘시민이 만드는 공익데이터, 공익 AI로의 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시민이 직접 모은 이동·접근성 데이터로 일상의 불편을 찾아내고 현장의 변화를 이끈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의 경험을 데이터와 AI 서비스에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권혁순 강원일보 상무 논설주간의 진행으로 이승환 대통령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AI기술전문위원,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동섭 지오멕스소프트 상무, 허요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해 AI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역 현장의 적용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 다룬 시민 참여와 생활 속 AI 활용은 춘천시가 수립 중인 ‘춘천시 인공지능 기본계획(2027~2029)’과도 맞닿아 있다. 시는 시민의 AI 활용 역량과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안전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술 활용 능력에 따라 새로운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시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참고할 계획이다. 대학과 연구기관, 도시 인프라 등 지역의 역량을 연결해 시민의 필요에 맞는 AI 활용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육동한 시장은 “AI는 돌봄과 의료, 안전, 행정 등 시민의 일상 전반을 바꾸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보다 AI를 통해 시민의 삶을 어떻게 더 나아지게 할 것인가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로 새로운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대학과 연구기관 등 춘천이 가진 역량을 연결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AI 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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