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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평 추성산성, 탐방공간 준공식 |
[뉴스앤톡] 충북 증평군의 대표 국가유산인 추성산성이 역사 탐방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군은 20일 증평읍 미암리 추성산성 탐방센터에서 ‘추성산성 역사문화공간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와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총 19억 원(도비·군비 각 50%)을 투입해 탐방센터와 주차장, 둘레길과 진입로를 조성하고 주변 수목과 탐방 환경을 정비했다.
탐방센터는 연면적 80.73㎡ 규모로, 주차장에는 차량 17대를 수용할 수 있다.
추성산성은 한성백제기에 축조된 지방 최대 규모의 토축산성으로, 백제의 지방 통치와 군사 체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내성과 외성으로 구성된 남성·북성의 독특한 배치와 축성 기법은 당시 산성의 구조와 발전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2014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제527호로 지정됐다.
군은 그동안 발굴조사와 성벽·수목·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하며 유적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역사문화공간 조성은 추성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방문객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머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은 앞으로 추성산성을 역사문화 쉼터이자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관광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추성산성은 한성백제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 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정비사업을 계기로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변 연계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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