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공간재구조화 사업 담당자 현장 연수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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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미래학교‧공공교육시설 벤치마킹...경북형 미래학교 조성 역량 강화
▲ 공간재구조화 사업 담당자 현장 연수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29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미래교육을 실현할 경북형 학교공간 조성을 위해 ‘2026년 공간재구조화 사업 담당자 현장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담당하는 학교 관리자와 교사, 교육행정직원 등 8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의 우수 공간혁신학교와 미래형 공공교육시설을 직접 찾아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미래교육에 적합한 공간 구성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3개 권역으로 운영된다. 1회차(7월 29일)에는 대구권과 경기도권, 2회차(7월 31일)에는 경남권으로 나누어 공간재구조화 사업 준공학교와 신설학교, 미래형 공공교육시설을 견학하며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대구권에서는 대구국제고등학교와 대명중학교, 대구도서관을 방문해 학생 중심 커뮤니티 공간과 IB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학습환경, 학교도서관과 지역사회가 연계된 복합교육문화공간 등을 살펴본다.

경기도권에서는 죽산중‧고등학교와 성남여자고등학교, 경기도서관을 찾아 중‧고 연계 IB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AI 교육을 지원하는 러닝커먼즈, 국내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의 디지털 기반 서비스 등을 살펴보며 교육과 공간이 융합된 미래학교 모델을 벤치마킹한다.

경남권에서는 용남고등학교와 의령고등학교,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을 방문해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 수상학교의 공간혁신 사례를 비롯해 교육과정 중심 공간 운영, 학생 참여형 공간 설계, 가변형 학습공간, 메이커교육과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시설 견학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과 공간의 유기적 연계, 학생 중심 학교공간 조성,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합교육공간 구현 등 미래학교가 갖추어야 할 핵심 요소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이를 경북의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간재구조화 사업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 학교와 공공교육시설의 선진 사례를 경북 학교 현장에 접목해 교육과정과 공간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공간은 단순히 학생들이 생활하는 장소를 넘어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교육 플랫폼이자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자원”이라며, “이번 현장 연수를 통해 우수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고, 교육과정과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경북형 미래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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